'DRAMAtical Murder /dmmd_미도리지마 방송국 번역' 카테고리의 글 목록 :: 오로지 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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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tical Murder re:connect - April Fool's - Part 3

Listen to DRAMAtical Murder re:connect - April Fool's - Part 3 by erogaki #np on #SoundC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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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들어가서 들어주세요.)



~GREEN ISLAND RADIO STATION~




아오바:
네! 다음 코너는~ '평범'에서 전해드립니다! 올메이트 최신 정보! 라고 하는데, 이 코너 당담은 노이즈입니다~ 저는, 보조랍니다!

노이즈:
이번 코너에서는 올메이트의 부품이나 커스텀 방법 등 올메이트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아오바:
우와- 단조롭다고.

노이즈:
오늘 소개하는건...이거.

아오바:
'평범'의~ 오리지널 상품인 올메이트의 보이스 커스텀 부품! 코에 카에루조-군입니다! 

노이즈:
굉장한 이름.

아오바:
뭐...독특한 센스로 붙여진게 아닐까.

노이즈:
이 부품을 올메이트에게 장착하게되면, 올메이트의 목소리를 커스텀 할 수 있어.

아오바:
뭐야 그거. 코끼리 귀가 달려있는 머리띠같아보이는데.
    
노이즈:
사이즈는 S, M, L이 있고, 이거를 올메이트에 장착하고 조금 조작하는 것만으로, 음성의 종류나 말투같은, 보이스의 음색부터 성질까지 전부 세세하게 설정할수 있어보인다. 뭐, 있든없든 아무래도 상관없을 것 같지만말야.

아오바:
아무래도 상관없다니, 에헤...그런말 하면 안되지...정말...뭐- 그래도, 설명만 들어보면 어떤 제품인지 좀 상상이 안가려나.

노이즈:
실제로 사용해보면 알겠지. 이녀석이 써볼테니까.

아오바:
그, 렌?!

렌:
읏...으으...어느새, 붙잡혀버리고 말았다만. 

아오바:
레, 렌한데 장착해볼셈이야?!

노이즈:
장착하고 분리하는건 간단하니까, 바로 끝나. 구형인 녀석에게도 대응하고 있고. 그런 면에서는 꽤나 잘만들어진것 같은데, 이거.

아오바:
아니, 아 그, 그래도. 저, 정말로 괜찮은거야? 저거.

렌:
아오바...

노이즈:
문제 없잖아. 어이, 껴본다.

렌:
으음....아아.

노이즈:
끝났어. 적당히 설정했으니까. 뭔가 말해봐.
  
아오바:
렌...괜찮은거야? 

렌:
괜찮닷!

아오바:
헥?! 에에엑~~~!!

렌:
아무래도, 높아져버리고 만 것 같은데!

아오바: 
뭐, 뭐야 이 목소리! 너, 너무 높아져버렸잖아!

노이즈:
적당한 설정이었으니까.

렌:
나 자신, 이 목소리에 놀라버렸다.
 
아오바:
그거야 놀랐겠지. 나조차도 놀라버렸다고! 

노이즈:
뭐, 가끔씩은 괜찮지 않아? 어떤 일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하잖아?

아오바:
아니, 잘 모르겠고! 원래대로 돌려줘!

노이즈:
벌써? 이르지 않아?

아오바:
위화감 너무 들어서 위험하다고!

렌:
원래대로 돌려줘. 

아오바:
노이즈!

노이즈:
하아...알았다고. 원래대로 돌려놨어.

렌:
으, 음....정말로 돌아온건가?

아오바:
오...오오! 돌아왔어, 돌아왔어~! 하아~다행이다~ 정말로 깜짝놀랐어...
  
노이즈:
별로 망가트린것도 아니고.

아오바:
윽...너말이야... 아, 뭐, 그래도 어쨌든, 이 제품의 굉장함이 여러분에게도 전해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방금 시연한대로 설치도 조작도 매우 간단...하고 친절한 설명서가 붙어있습니다... 가끔은 평소와는 다른 올메이트를 즐기고 싶은 당신...! 이, 코에 카에루조군과...즐기세요. 
구매는 정크숍 평범에서!

노이즈:
참고로 이거, 인간도 쓸 수 있으니까.

아오바:
에엑? 저, 정말로?!

노이즈:
L이라면 가능하겠지. 자.

아오바:
엣...

(아오바에게 씌운다)

아오바:
...와! 높아져버렸어!

노이즈:
라는건 거짓말이고.

아오바:
거짓말이었냐고!!




~GREEN ISLAND RADIO STATION~




아오바:
네! 다음, 아, 아니지. 큼. 네! 다음 코너는- 밍크 감수, 정확한지 여부는 알수없다. 이달의 미도리지마 별자리 점, 입니다- 이 코너는말이죠. 
이달의 운세가 좋은 별자리 베스트3하고, 안타까운 운세인 안좋은 별자리 워스트3로, 밍크의 해석으로 독자적으로 발표해보는 코너입니다-

밍크:
하아..

아오바:
그러면 시작해보겠습니다. 일단, 운세가 좋은 별자리. 3위!

6월 22일부터 7월 22일 출생. 딱다구리의 사람. 끙끙 고민하지말자. 럭키 음료는 홍차. 
다음은, 2위. 9월 24일부터 10월 23일 출생. 까마귀의 사람. 미지의 분야에 도전하라. 럭키 음료는 사과주스.
1위! 가장 운세가 좋은 별자리는, 12월 22일부터 1월 8일출생. 흰 거위의 사람. 주위의 상황을 잘 살펴보자. 럭키 음료는 라임 소다.

다음은..운세가 나쁜 별자리입니다. 
3위는, 7월 24일부터 8월 22일 출생. 철갑상어의 사람. 필요없는건 과감히 버려라! 럭키 음료는 오렌지주스.
2위는, 3월 21일부터 4월 8일출생. 매의 사람. 어쨌든간에 돌격해보자! 럭키 음료는 보리차.
그리고, 운세가 나쁜 별자리 1위는! 안타깝게도, 8월 23일부터 9월 23일 출생. 곰의 사람입니다. 뭔가를 할때는 어찌됐든 잘~생각해보도록. 럭키 음료는 에너지드링크입니다-!

...네. 어떠셨나요? 그러면, 이제 다른 별자리도 발표해보도록하겠습니다-

4월 21일부터 5월 21일 출생. 비버의 사람은, 여러가지로 각오를 가져봅시다. 럭키 음료는 핫 초콜릿.
5월 22일부터 6월 21일 출생. 사슴의 사람. 고집하지 않는 것이 길. 럭키 음료는 민트 소다.
10월 24일부터 11월 22일 출생. 뱀의 사람. 변하지 않는건 없다! 럭키 음료는 카페 모카.
11월 23일부터 12월 21일 출생. 큰 사슴 사람.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신경쓰자 . 럭키 음료는 복숭아차.
1월 21일부터 2월 18일 출생. 수달의 사람. 간과하지않도록 주-의. 럭키 음료는 양파 스프.
2월 19일부터 3월 8일 출생. 퓨마의 사람. 혼자 시간을 가지는것이 좋을지도. 럭키 음료는 허브티.


자~ 어떠셨나요? 밍크의 인도를 믿거나 말거나는 당신에게 달려있다. 럭키 음료를 마시고 이번 달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참고로 저는, 비버니까 핫초콜릿인가...음! 돌아가는길에 사러갈까나.

밍크:
흥, 맘대로 해라. 

아오바:
핫, 밍크도 마실래? 아, 근데 단거 싫어한다했던가...아 그보다! 밍크의 별자리는?

밍크:
됐으니까 얼른 넘어가지.

아오바:
윽...체엣...뭐, 됐나. 이상! 밍크 감수! 정확한지 여부는 알수없다. 이달의 미도리지마 별자리 점이었습니다!



~GREEN ISLAND RADIO STATION~



부품을 찾고있는데, 오래돼서 어디에도 팔지않아...

아~! 그 부품, 더이상 이제와서는 팔고있지 않는걸까나~

원하는 제품의 입하 갯수가 적어서 좀처럼 구할수 없어!

어딜 가든 품절이야. 어째서 더 빨리 예약하지 않았던거야! 나라는 바보는!!

그럴때야말로! 정크숍의 '평범'에게, 맡겨주세요!

온갖 구색되어있는것 이외에, 당신이 원하는 제품을 성심 성의껏 정성을 가지고 찾아줍니다!

좋았어!

할인쿠폰 말고도,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메일 매거진도 꼭 등록하세요. 매일이 특가인 정크숍 '평범'!



~GREEN ISLAND RADIO STATION~



아오바:
네! 이곳에서 아까, 돌격 이웃집에서의 저녁밥을 보고해준 클리어가, 돌아왔습니다!

클리어:
방금 막 돌아왔습니다~!

아오바:
어서와.

렌:
어서와라, 클리어.

미즈키:
으으...

아오바:
헤헤...미즈키의 방은 청소하고온거야?

클리어:
네! 이제 번쩍 번짝하고 반짝 반짝 윤이나도록 하고왔어요! 미즈키씨! 오늘은 기대하고 집에 돌아가주세요!

미즈키:
어, 어어...알았어. 고마운데....나의. 복숭아.

아오바:
그러면, 다음 코너로 넘어가볼까요~? 다음은~ 미도리지마! 여기가 좋은 장소야! 의 코너~!

클리어:
짝 짝 짝 짝~

미즈키:
복숭아...으, 크흠. 이 코너에서는, 미도리지마의 추천 명소를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있답니다!

아오바:
라고 함으로...즉시, 현지 리포터를 불러보겠습니다~ 바이러스, 트립-

바이러스:
네~여러분, 안녕하세요. 잘지내고 계시나요? 리포터인 바이러스와

트립:
트립입니다-. 야호- 모두 잘지내?

아오바/클리어:
잘지낸다고-? /잘지낸답니다!

아오바:
오늘의 레포트, 잘부탁해~.

바이러스:
네, 물론이죠. 이걸 듣는다면 지금 가지 않고서는 견딜수 없다-고 생각해버릴것 같은 레포트를 생각하고있답니다.

트립:
생각한답니다-.

바이러스:
오늘 소개할 곳은, 미도리지마의 남녀노소에게 인기있는 스위트 가게. 미도리지마 케이크 공방 입니다. 개점 당시부터 진중하고 귀여운 모양의 수제 다과가 호평이라, 아직도 줄이 생길만큼, 인기있는 가게라고요?

아오바:
아, 거기 나도 한번 가본적 있는데, 굉장히 맛있었던가~

미즈키:
헤에...그런거야?

코우자쿠:
소문만 들었지, 가본 적은 없는데.

트립:
케이크도 맛있지만...빵도 맛있지.

바이러스:
그렇죠 그렇죠. 가게에서 구운 수제 빵도 팔고있는데, 언제나 오후에 매진되어 버린답니다.

아오바:
헤에...

트립:
살구 파이가 맛있단말이지- 

바이러스:
나는...호두가 들어간 빵이 좋지만.

트립:
아~ 그것도 맛있지...적당히 달달하면서...

클리어:
아아~ 듣기만해도 먹어보고 싶어지는걸요~ 

바이러스:
뭐- 설명만 들어선 알수가 없을테니, 바로 가게로 가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오바:
아, 잘 부탁해.

바이러스:
중심부의 교차로에서부터 아오야기 거리에서 북쪽으로 걸어가서...오른쪽 두번째 골목으로...돌면됩니다.

트립: 
곧장 걸어가는 것보다 빠르겠는데.

바이러스:
그렇죠. 지름길인 셈이죠. 그리고나서, 이 골목을 따라 걸어가다보면...? 음?

트립:
아아- 뭔지.

아오바:
응? 왜그래?

트립:
잠깐 말이지...싸움같은게 보여서.

아오바:
에에?

바이러스:
하아, 어쩔수가 없네요. 그러면, 아오야기 골목으로 돌아가서....아.

트립:
위험해라- 위기일발.

아오바:
에, 뭐, 뭐야. 무슨일인데?

바이러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금속 배트가 날라왔습니다.

아오바:
에, 에엑! 괜찮은거야?!

바이러스:
으음...괜찮다...라고는 말할순 없겠네요. 날벼락을 맞은거라고해야할까, 이제 막 싸움하고있는 무리에서 노려지고있습니다.

아오바:
에에?!

미즈키:
어이어이...

트립:
아아- 이거 안되겠네. 완전히 머리에 피가 쏠려버렸으니까, 사리분별이 안되보이는데. 

바이러스:
상대가 보이면 누구든지 상관없다는건가.

트립:
그런 느낌- 도망쳐도 아마...쫒아올거야.

바이러스:
곤란한걸. 일이 커지기전에 정리해볼까.

트립:
알겠어-

(싸우는 소리들)

아오바:
에, 자, 잠깐 너, 너희들?

바이러스:
그렇게 된고로, 죄송합니다 아오바씨. 아무래도 레포트는 이어갈수 없을것 같네요. 읏차...어이. 거기까지 하시지. 나를 방해한 대가는 비싸다는거...알고있겠지.

트립:
으럇- 이려나~ 성가시니까 모두 한번에 오란말이지. 1, 2, 3... 4...4명인가. 해치우는데 얼마나 걸릴까나...최근 기록에 따르면...

바이러스:
이전 기록에 따르면 5명에 1분 10초다. 1분에 해치워.

트립:
헤, 낙승이지.

아오바:
어이어이, 뭘 하고 있는거냐...

바이러스:
하하, 죄송합니다 아오바씨. 이렇게 어중간하게 끝내야 하는게 매우 유감입니다만, 레포트는 가능하면 다음에 작성하는 것으로.

아오바:
아앗, 자, 자, 잠깐-잠깐!

바이러스:
그러면! 바이러스와

트립:
하하, 트립이었습니다- 바이바이-



~GREEN ISLAND RADIO STATION~



아오바:
아......아아하....

코우자쿠:
어어이..괜찮은거야 방금?

미즈키:
뭔가 굉장히 즐거워하는것처럼 들렸는데...

클리어:
두 분...괜찮은걸까요...

밍크:
일에 열심히인게 아닌가.

노이즈:
그보다, 미도리지마가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준 느낌 아냐?

아오바:
아, 아....아아 으...아 정말~! 레포트는 두사람에게 방금 메일을 보내놨으니. 방송이 끝나기 전에 답장이오면 전해드리겠습니다.....


~


아오바:
그럼, 그렇다는건...아~ 그럼! 엔딩을 보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미즈키:
벌써 엔딩이야? 빠른데~

아오바: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던가~ 아까 잠시 헤프닝같은게 있었지만서도...그러면, 미도리지마 여러분. 오늘의 방송에 대해서 한마디 해주시길 바랍니다~ 일단은, 클리어부터.

클리어:
아, 네! 오늘은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다음엔, 당신의 집에....방문해버릴지도! 다음달에도 잘부탁드려요!

아오바:
네에! 그럼, 다음은...코우자쿠!

코우자쿠:
오! 오늘 즐거웠다고? 다음엔, 당신의 패션체크...해버릴지도?

클리어:
하하하...절 따라하시네요.

코우자쿠: 
오우. 아, 그리고. 하는김에 홍보 좀 하겠어. 머리를 자르고 싶은 생각이 있는 거기 아가씨! 내 가게로 오면 원하는대로...아니... 원하는 이상의 스타일로 머리를 해드린다고? 예약같은 그런건 안해도 되니까, 그 근처에서 발견하게되면 원할 때 말만 해. 잘부탁해?

아오바:
헤, 한창 하는구만. 다음! 노이즈.

노이즈:
감상같은거 특별히 없는데.

아오바:
아니, 뭐든 말해봐!

노이즈:
하아....뭐. 뭔지 잘 모르겠지만. 별로 나, 상관없잖아?

아오바:
추천한 제품 사주세요~! 라던가,  그런 말을 해야한다고.

노이즈:
추천한 제품 사주세요-

아오바:
귀엽지 않게...그럼 다음. 밍크.

밍크:
특별히 없다.

아오바:
....알고는 있었지만, 밍크도! 뭔가 좀 말해달라고!

밍크:
점의 신비성은 그렇다치고, 네가 읽을때 전혀 적합했단 기분이 안들었다.

아오바:
엑, 무, 무슨 의미인건데?

밍크:
무게가 없어.

아오바:
에, 에에-?! 그, 그럼 다음달부터 밍크가 읽으라고-

밍크:
거절하지.

아오바:
허?! 아...그렇겠죠...? 하아...다음엔 좀더 무게있게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그러면 다음! 미즈키!

미즈키:
오! 이야~ 이번에도 떠들썩하고 즐거웠달까나~ 엉망진창인 느낌이었지만, 엄청났다. 랄까나~ 아아...복숭아......크흠. 다음 달에도! 잘부탁해!

아오바:
네에~! 그럼 다음, 렌.

렌:
이번에도,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정말로 엔딩마저도 순식간이었다. 또 다음번에도 잘 부탁하지.

미즈키:
그러면 라스트! 진행자 아오바! 하시죠!

아오바:
아, 네! 에...오늘도 마지막까지 즐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매번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다보니...언제나 시작할때 긴장을 해버리게되지만, 시작하다보면 즐겁다고나할까...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다음달에도 또 즐겁게 해볼 생각이니, 꼭 꼭 기대해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그럼 그럼, 미도리지마 방송국, 퍼스널리티인 아오바와

렌:
렌과

미즈키:
미즈키가 전해드렸습니다~! 나중에 봐!

렌:
다음에 보지.

아오바:
모두, 다음에 봐. 바이바이-

(모두가 인사)

렌:
이 방송은 정크숍 평범과 아오야기 상가 협동조합의 지원으로 보내고있다.

 

-

렌과 노이즈나오는 부분은 번역하는 내내 웃겼고ㅋㅋㅋㅋㅋ바이러스 트립은 안나올줄 알았는데 꽤나 멋있게 퇴장하더군요...그리고 밍크 별자리 궁금해서 확인해보는데 까마귀 자리던데요. 어울려!

이렇게 마지막 3편이 끝이 났습니다~ 드씨번역은 미도리지마 라디오를 끝으로 당분간 올라올게 없을것 같네요.

https://soundcloud.com/erogaki/dramatical-murder-reconnect

 

DRAMAtical Murder re:connect - April Fool's - Part 2

Listen to DRAMAtical Murder re:connect - April Fool's - Part 2 by erogaki #np on #SoundCloud

soundcloud.com

(라디오는 여기가서 들어주세요)

 


~GREEN ISLAND RADIO STATION~



꿈, 희망, 평화. 당신이 바라는 모든 것이 이 장소에 있습니다.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소...플라티나 제일. 잃어버린 당신의 꿈의 연속을...분명 이곳에서 찾을 수 있을거다.

더이상 떠나고싶지 않아!

당신을 그렇게 느껴지게 만들게하는, 가슴 따뜻한 섬.

흐응~ 플라티넘 제일~리뉴어르 오픈~!

자, 지상의 낙원에...당신도 함께.

우리들에게...와. 

-TOUE CORPORATION-



~GREEN ISLAND RADIO STATION~



아오바:
어라? 방금 광고...뭔가 들어본적 있는 목소리였는데...하, 뭐 됐나. 자 그럼! 다음 코너는! 세상에 여러가지가 있긴하지만, 모두에게 보여주고, 듣고, 알아갔으면 하는...아오바의 추천 코너입니다~! 네! 이 코너는 말이지요-

렌:
정크샵 평범의, 평범한 점원인 아오바가, 책이나 CD, 영화를, 미도리지마에서 현재 핫한것에 대해 마음대로 소개하는 코너다.

아오바:
그런 의미인거지요~!

클리어:
아오바씨의 추천! 언제나 굉장히 기대하고 있답니다!

코우자쿠:
오늘은 어떤걸 소개하는건데?

아오바:
오늘의 추천은 말이죠... 에 근데, 어-이 밍크. 살아있어-?

밍크:
뭐냐.

아오바:
노이즈는?

노이즈:
있어.

미즈키:
둘 다 아직 있다구요? 아까 돌아가려고했을땐 좀 긴장했지만 말이야...

밍크:
됐으니까 빨리 시작해라.

클리어:
그런 말투는 안된다구요! 정말- 밍크씨께서는 1년내내 불쾌해 보인다니까...

아오바:
정말...

밍크:
흥.

렌:
아오바, 잠깐 괜찮은가.

아오바:
응? 왜그래 렌?

렌:
밍크와 노이즈가 있는곳에 가려고 생각한다.

아오바:
에?

(휘익!)

클리어:
...우와아아! 렌씨가 밍크씨의 무릎에! (톡!) 게다가, 앞발을 뻗어서 노이즈씨의 무릎 위에 올려놨어요..! 

코우자쿠:
오오....

밍크:
....

노이즈:
......뭐야 이거.

렌:
이걸로, 두사람은 떠나지 못하겠지.

아오바:
아하하하 렌! 나이스 아이디어!

미즈키:
과연!

클리어: 
렌씨 역시나네요! 푹신푹신하군요~! (도중에 코우자쿠가 뭔가 말하는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렌:
두사람, 떨어트리지 않도록 조심해줘.

아오바:
흐흐...떨어트리지 말라고? 나의 소중한 렌이니까!

밍크:
하아...맘대로 하든지.

노이즈:
정말 의미를 모르겠군.

아오바:
자, 그럼 다시 돌아가서, 오늘의 추천은! 말이죠...! ...읏차.....이것! GOATBED의 Dream on dreamer라는 cd인건데요!

클리어:
GOATBED씨 인가요. 헤에~

미즈키:
아아, 좋지. GOATBED. 아오바 좋아하던가?

코우자쿠:
전에, cd사러 간적이 있었던가. cd, 전부 가지고 있지?

아오바:
흐흥, 가지고있다고? 굉장히 좋아하는걸! 이거, 나온지 얼마 안된건데, 뭐~당연한거지만. 굉-장히 좋아서말이야. GOATBED의 음악은 언제나, 진정되게 만들어준달까나.

렌:
아오바가 잠들기전에 휴식을 취하고싶을때, 자주 듣는 노래다.

아오바:
들고있지, 듣고있어! 어쩐지말야, 감탄해버린다고할까, 게다가, 템포 좋은 노래가 무심코 가슴을 뛰게만들기도 하고.

클리어:
아~그랬습니까? 좋네요~ 저, 관심있어요! 굉장히 듣고 싶어요!

미즈키:
나도, 나도! 아까 전부터 흥미로웠고말야.

아오바:
오! 좋지 좋아, 들어봐 들어봐! 코우자쿠는?

코우자쿠:
어어..그렇게 추천한다면 들어봐야겠지?

아오바:
오케- 헤헤, 밍크는 어때?

밍크:
맘대로 해.

아오바:
하하...노이즈는?

노이즈:
몇번 들어본적 있어. 뿅뿅거리는게 싫진 않아.


아오바:
...아, 그래. 그러면! 모처럼이니까, 여기서 들어볼까요?! GOATBED의 Dream on dreamer!


(노래 홍보 중입니다. 역시 좋네요^^)


아오바:
네! Dream on dreamer 를 들어보았습니다. 그럼, 여기서말이죠. 누군가로부터의 메세지를 소개하고 싶은데요.

미즈키:
메시지?

아오바:
뭐, 뭔가...GOATBED의 이시이 슈지씨로부터 메세지를 받아버리고 말았어요!

오오..!!!

클리어:
정말인가요?! 대단한걸요!

아오바:
나도 조금...아니, 제법 상당히 두근두근거립니다만서도...아, 그러면 들어볼까요! 모두, 정좌하라고! 들어보시죠!



이시이 슈지:
미도리지마 정보국 여러분 안녕하세요 GOATBED입니다. 에...GOATBED의 뉴 싱글 Dream on dreamer가 곧 발매되는데요. 에...뭐 괜찮으시다면, 구매하시고...들어주시길 바랍니다. 들을때는, 가능하면 구매해주셨으면 하네요. 이 곡은, 조금이라도 좋은 곡을 만들기위해 제작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조금은 좋은곡이 되지않았나...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름에 뉴 앨범이...발매되니까요. 에...전국은 아니겠지만...음반의 투어같은걸 이것저것 할테니까요.
가까운 곳에서 할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여러분들께서 발걸음을 옮겨주신다면 기쁠겁니다. 그러면, Dream on dreamer를 구매하고 듣게되신다면, Dream on dreamer를 구매할 생각이 있으신 분들에게도,  부디 여름에 나올 새 앨범을 구매하시면 좋겠다고....생각합니다. GOATBED였습니다.

아오바:
네, GOATBED 이시이 슈지씨로부터의 메세지였습니다..!



~GREEN ISLAND RADIO STATION~ 




아오바:
네에! 다음 코너는! 오늘의 스타일을 정해볼까? 미도리지마 패션 체~크! 의 코너입니다! 이 코너에서는, 매번 누군가의 패션이나 머리의 코디에 대해, 유행에 민감한...라고해야하나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특히, 여성들의 유행에 필연적으로 민감할터인...코우자쿠가! 한마디로 평가하는 코너랍니다~


코우자쿠:
오우! 뭐, 적당히 평가할거라고?

아오바:
자아~그럼 오늘의 타켓은~누구일까요! 네! 이쪽은, 요시에씨입니다!

코우자쿠:
풉..! 요. 요. 요시. 요시에씨?


아오바:
그렇죠! 요시에씨입니다! 이거, 이전에 딜리버리 워크에서 찍은 요시에씨인데...어떠신가요, 코우자쿠씨~?

코우자쿠:
으, 으음.....

아오바:
덧붙여서 오늘, 이 방송을 듣고있다고 하네요.

코우자쿠:
으으으음...

아오바:
어때, 코우자쿠. 뭔가 한마디해!

코우자쿠:
나는...좋은데. 요시에씨의 패션.

아오바:
나왔다~! 좋은데...나와버렸습니다~!

코우자쿠:
아니, 하지만 진지하게 말하자면, 이 남색 스커트와 라벤더색 스웨터랑...탁하고 진한 보라색 스카프가...

아오바:
응응.

코우자쿠:
우아하고, 어른스러운 스타일인것같은 편이라고 생각한달까.


아오바:
오오~ 과연?

코우자쿠:
게다가, 머리도 매일 아침, 제대로 손질하니까말이지. 언제나 완벽한 머리스타일이니까.

아오바:
그치~ 바람이 불어도 흔들림없는 철군의 머리니까~

코우자쿠:
여자라는건, 겉모습만 바꾼다고 되는 문제가 아냐.

아오바:
오...

코우자쿠:
내면을 중요시하게 여기는 그 마음이야말로, 여자다움과, 아름다움이 드러나는거라 생각한다고?

아오바:
오호오오오...심오해...심오하군요~! 분명 요시에씨도, 기뻐하실거라구요?

(삐-) 

아오바:
에? 음?

코우자쿠:
왜그래. 

아오바:
요시에씨로부터의 메일이야. 그러니까...코우자쿠씨...오늘밤, 한가할까나?...라는데-? 인기많잖아 코우자쿠...좋겠는데~!

코우자쿠:
어?! 어어어어....

아오바:
어떡할거야 어떡할거야?

코우자쿠:
아니, 오늘은 저기...아, 선약이 있었다! 죄송합니다, 요시에씨!

아오바:
아-아...유감. 또 다음번에 도전해주세요~ 이상! 코우자쿠의 러브 어택~ 의 코너였습니다-!

코우자쿠:
어이, 코너 이름 바뀌지 않았냐.



~GREEN ISLAND RADIO STATION~





아오바:
그럼 그럼, 다음 코너는...

렌:
클리어의, 돌격! 이웃집에서의 저녁밥이다.

아오바:
네-에! 이 코너에서는, 클리어가 누군가의 집에 돌격하고 방문해서, 오늘의 저녁은 무엇일까나~를 찾아내는 겁니다. 그런 이유로, 클리어는 과연 누군가의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데-요. 어이~ 클리어~

클리어:
네 네~ 클리어입니다! 저는 지금, 어느 사람의 집 앞에 있답니다~ 그 어느 사람이란~ 다라라라라라라- 딴! 미즈키씨입니다~!

미즈키:
푸화악! 

아오바:
호오~ 오늘은 미즈키네 집이구나!

클리어:
네, 그런거죠-!

미즈키:
어, 어이, 잠깐 기다려! 어째서 우리집을 알고있는거냐고! 그보다, 열쇠로 잠궈놨을텐데 들어갈수 있을리가 없잖아!

클리어:
저도 그렇게 생각했죠! 근데, 뭔~가! 철컥. 열려버렸습니다~!

미즈키:
어째선데!!!

클리어:
어째서라뇨- 인류의 신비란거죠~그러면 곧바로, 멋대로 실례해버리겠습니다~!

미즈키:
어이, 클리어! 잠깐 기다려!! 도와줘, 아오바!!!

클리어:
이런이런~ 실내는 깜깜하네요. 불을 켜볼까요. 깜빡. .......와-

미즈키:
어이...뭐냐고.

클리어:
아뇨. 지극히 남자방이랄까 뭔가의 의미였습니다만. 단적으로 말하자면 상당히 어질려져있네요.

미즈키:
어쩔수없잖아! 사람이 올 줄 알았다면, 치워놨을거야!

클리어:
어, 오! 침대의 아래를 들여다.보.면. 무려!

미즈키:
어이!!

클리어:
문신에 관한 잡지들이 잔뜩 들어가있네요~

아오바:
오-과연. 직업광인 녀석이구만~

미즈키:
윽....너희들말이야....

클리어:
그럼, 다음에는 드디어, 냉장고안의 내용을 살펴보도록하죠-!

미즈키:
으엑...!

클리어:
탁, 흐음 어디어디~오! 중간에 들어가있는 건~?

아오바:
하하, 뭐가 들어가있어?

미즈키:
그만해...

클리어:
편의점에서 사온 감자샐러드하고, 그리고 이거는...복숭아캔...통조림?

미즈키:
윽...

클리어:
황도군요! 다른건 술이나 음료수뿐이네요.

아오바:
화..황도라니...환자냐고.

미즈키:
좋아한다고! 그보다, 오늘은 우연히...

클리어:
미즈키씨, 이 냉장고에 들어가있는 게, 저녁인가요?

미즈키:
에? 어, 어...오늘밤 돌아갈때 아무것도 사지 않는다면...그러지않을까.

클리어:
과연! 이 코너는, 돌격! 이웃집에서의 저녁밥이기에! 그렇다면, 미즈키씨의 저녁밥을, 먹어봐야겠네요!

미즈키:
에? 무슨...어, 어이!!

클리어:
탁. 탁. 탁.

미즈키:
타, 탁이 아니, 어이!!!

클리어:
잘먹겠습니다~! 하암, 으흠..흠.

미즈키:
으어어어...

아오바:
어때 클리어~미즈키의 저녁밥은?

클리어:
으흠..! 네! 맛있습니다! 흠,음,음...이 샐러드가, 톡톡 씹힙니다만.

미즈키:
크흐윽...

클리어:
음! 캬~잘먹었습니...다! 하지만, 먹기만하고 나가는건 어쩐지 실례이기에, 미즈키씨의 방을 청소하고 돌아가야겠네요!

미즈키:
이익...!

아오바:
알겠어. 조심해서 돌아와야해?

클리어:
네~ 조심히 돌아가겠습니다~!

아오바:
이상! 돌격! 이웃집에서의 저녁밥! 였습니다!

미즈키:
...였습, 니다...... 

아오바:
헤, 그렇게 낙담하지마 미즈키. 이건 코너에서의 취지였으니까말이야. 돌아갈때 모두랑 뭔가, 먹으러가자고?

미즈키:
아, 아아.....



~GREEN ISLAND RADIO STATION~

 

-

 

미도리지마 라디오 번역은 특히나 의역 오역이 많은 편입니다. 워낙 말도 빠르고...알아듣기 넘 어려워서...특히 클리어 의성어가 저를 헷갈리게 만드는군요...이상하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ㅠ

그래도 뎀디의 개그담당 캐릭터라 그런가 클리어 참 웃기네요ㅋㅋ

미즈키는... 복숭아 좋아하는군요...그것도 엄청....병문안 갔을때 복숭아 챙겨줬으면 더 좋았을걸ㅋㅋㅋㅋ 

마지막 3편은 클리어편 마무리하고 들어가겠습니다. 번갈아 듣다보니 헷갈리는 느낌이라...

 

https://soundcloud.com/erogaki/dmmd-aprilfools1

 

DRAMAtical Murder re:connect April Fool's - Part I

Part 1

soundcloud.com

(라디오는 여기가서 들어주세요! )




아오바:
자~! 오늘도 시작해볼까요, 미도리지마 방송국! 여러분, 지난달엔 뭐하고 지내셨나요? 퍼스널리티인 아오바와

렌:
렌과

미즈키:
미즈키입니다-! 모두, 잘지냈어?

아오바:
미도리지마 방송국은 한달에 한번, 여기 미도리지마의 여러가지 정보를 독단적인 판단이나 편견없이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전해드리는 방송입니다. 정크숍 '평범'에서 보내고있습니다. 자 그러면, 시작해볼까요?

미즈키:
오늘말야, 굉장히 좋은 날씨였지? 오늘말야라기보단...오늘도인가.

아오바:
하하...그렇지? 따뜻했어! 그보다, 더웠다고해야하나- 그치, 렌?

렌:
아아. 햇볕에 나가니, 털이 급속도로 불어났지. 오늘 햇살은 상당히 강렬했다.

아오바:
아하하하...그런가! 일광욕 직후의 렌은, 복실복실거리니까~

미즈키:
이야- 정말로, 겉옷이 필요없는 느낌이려나~

아오바:
뭐- 확실히.

미즈키:
겉옷을 입으면, 꽤나 귀찮지.

아오바:
그래도, 지금 시기에는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으니까말야. 가볍게 옷을 입을수 있잖아?

미즈키:
응.

아오바:
역시, 공원이라든가 여유로운 산책을 하고말이야~

미즈키:
흠...

아오바:
맛있는 음식을 먹던가-

미즈키:
오... 

아오바:
그게 아니면- 머어엉.....하고 있고싶달까나~

미즈키:
으읏 뭐야 그게. 영감이냐? 좀더 다른건 없는거야?

아오바:
엣. 여...영감이라니 너무하잖아? 다른거라니...뭐냐고. 그럼, 예를들면?

미즈키:
뭐냐...그...주먹과 주먹으로 싸운다던가!

아오바:
안-돼.

미즈키:
갑자기 말하라고하면 생각이 안난다고!

렌:
봄이라면, 입학과 입사을 위한 계절이지.

아오바:
오오! 그러게~ 확실히. 신입생 신입사원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미즈키:
축하해!

아오바:
그럼 다음은, 축하의 분위기를 이어서, 슬슬 다음으로 넘어가볼까요? 하나 둘에 가볼테니까요?  하나-둘!



미도리지마 방송국, 스타트!


렌:
이 방송은 정크숍 평범과 아오야기 상가 협동조합의 지원으로 보내고있다.

~


아오바:
그럼, 그럼. 그러면말이죠. 먼저, 오늘 이 방송을 함께 북돋아줄, 미도리지마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미도리지마 여러분~ 오시죠!

미즈키:
오오-!

코우자쿠:
요~ 실례하겠어.

클리어:
여러분~안녕하세요! 

노이즈:
안녕...하...바보같아.

밍크:
하아.

아오바:
코우자쿠, 클리어, 노이즈, 밍크입니다! 어서오세요~

코우자쿠:
안녕 안녕~

클리어:
안녕 안녕이에요~

렌:
환영한다.

미즈키:
잘부탁해, 다들~

밍크:
하아....

노이즈:
뭔데 이건.

코우자쿠:
어이, 노이즈, 밍크. 너희들 아까부터 붙임성이 없다고. 좀 더 웃어보일순 없는거냐?

노이즈:
하? 대체 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건데?

코우자쿠:
하...너말이야...

클리어:
잠깐, 잠깐 두분..! 갑자기 그러지말아주세요~ 

아오바:
이봐, 거기. 싸우지마! 아 그보다, 저..저기...밍크?

밍크:
....아?

아오바:
뭔가...한마디정도는 하지그래...? 안그러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테고. 외롭잖아?

밍크:
성가시군.

노이즈:
동감.

미즈키:
우와...뭔가, 얹짢아보이네.

코우자쿠:
아니, 이녀석들은 항상 이런 느낌이라고. 그치?

아오바:
으....으음...뭐 확실히. 언제나 이런 느낌...일지도.

클리어:
그렇다니까요~노이즈씨도 그렇지만, 밍크씨는 언제나 미간을 찌뿌리고 있으니까 말이지요? 뭣보다 저, 밍크씨가 웃는 모습을 본적이 없으니까요.

미즈키:
헤에- 그랬어? 하지만 가끔은 웃지않으면, 몸에 독이라고?

코우자쿠:
웃음은 몸에 좋으니까!

아오바:
그렇지~?

밍크:
귀찮게 하지 마라.

노이즈:
웃음이 몸에 좋다든가, 어디의 건강 방송이였던거?

아오바:
으와아...

코우자쿠:
으...너희들말야! 아까부터 적당히하라고!

클리어:
밍크씨도 노이즈씨도 무섭다구요! 이러면 모두 무서워할거에요! 자! 모두 함께 미소 미소~

밍크:
흥, 네놈은 좋겠군. 생각이 없으니. 흥..!

클리어:
으에헤에엑~! 너, 너무하다구요~! 저한테도 고민정도는 있으니까 말이지요! 아오바씨에게 데이트 신청은 어떻게 해야 좋을까라든가, 아오바씨에게있어서 남자의 로망은 무엇이라든가! 

미즈키:
남자의...로망?

클리어:
네! 남자의 로망이란, 알몸 에이프런이라고 들었습니다만!

아오바:
하아?!

코우자쿠:
아오바...너 그런말 했던거야?

아오바:
으엑, 아, 안했어! 클리어! 너 멋대로 이상한 말 하지말라고!

클리어:
에에에~그런~~...아! 그러고보니, 잠깐 얘기가 다르지만, 생각이 없다는건 구체적으로 무슨 의미인건가요? 

렌:
그건, 뇌가 맑은 하늘처럼 날씨가 맑다. 라는 의미다.

클리어:
그런건가요? 오늘의 날씨처럼 말인가요?

아오바:
이봐, 렌! 거짓말 알려주지마!

클리어:
거짓말이였나요?!

렌:
거짓말은 아니라고 생각하다만...

코우자쿠:
뇌가 맑은 하늘처럼이라...뭐 꼭 틀린말은 아닐까나.

렌:
아아.

아오바:
어이, 코우자쿠마저!

클리어:
그런건가요~그러면 저는, 언제나 따뜻한 아이라고 받아들이면 되는거지요?

아오바:
...으, 으응...?

밍크:
하아...그런 점이 생각없다고 하는거다.

노이즈:
상관없잖아? 틀리지도 않았고. 매일 생각없이 사는거...부러울따름이야.

클리어:
부럽다고요?! 그런가요?! 야호~

코우자쿠:
...아하하하 뭐, 그게 클리어의 좋은 점 아니겠어? 

아오바:
음....으음...그런걸까...어쩐지 기뻐하고있고...

클리어:
으흐흐흐흥~ 야호-!

미즈키:
하하하하하.......하아...

아오바:
네에! 그러면, 기분을 바꿔서! 재빠르게! 다음 코너로 넘어가볼까요? 미도리지마의 여러분을! 대조사! 1분간! Q&A a-a-a-a-a ...

코우자쿠:
아, Q & A 라는건 퀴즈인가? !

아오바:
네! 이 코너부터는말이죠. 앞으로, 제한 시간내에 여러분에게 자꾸자꾸 질문이 나가므로, 탁탁 대답해야만, 미도리지마 사람들을 깊이 파고들수 있는 코너랍니다! 도대체 얼마나 질문할수 있을것인가! 여러분, 재빨리 대답해주셔야해요~?

코우자쿠:
오, 좋지!

클리어:
네-에!

노이즈:
쯧, 바보같아.

렌:
그럼, 시작하지. QUICK Q & A-a-a-a-a-a...스타트! 트 트 트 트....좋아하는 음식은?

코우자쿠:
타에씨의 요리!

클리어:
아오바씨가 만들어주시는 거요!

밍크:
특별히 없어.

노이즈:
피자랑 파스타.

렌:
좋아하는 음악은?

코우자쿠:
음악이랄까....전통악기를 좋아하려나.

클리어:
대부분의 음악은 좋아합니다!

밍크:
특별히 없어.

노이즈:
댄싱.

미즈키:
바다나 산, 간다면 어느쪽?

코우자쿠:
...산이지!

클리어:
에에 그러니까...마음이 망설여지네요...으으음.....그래도 바다입니다!

밍크:
어느 쪽이든 상관없어.

노이즈:
어느 쪽이든 귀찮아.

미즈키:
단 것과 매운 것, 어느쪽이 좋아?

코우자쿠:
아~ 어느 쪽이든 좋아하지만 매운거려나!

클리어:
단것을 좋아해요!

밍크:
단건 좋아하지않아.

노이즈:
매운건 혀가 저려.

아오바:
사계절 중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코우자쿠:
여름! 굉장히 더워서 기분이 좋으니까 말이지~

클리어:
으으으으으~그렇군요....굳이 말한다면 봄일려나요!

밍크:
특별히 없어.

노이즈:
겨울. 더운건 짜증나니까 좋아하지않아.

아오바:
목욕할 때 목부터 씻어, 팔부터 씻어?

코우자쿠:
에. 어. 으음? 으. 음. 이렇게. 아! 목부터!

클리어:
팔입니다!

밍크:
기억안나.

노이즈:
별로 어디든지.

아오바:
잠자는 자세는?  나빠 좋아?

코우자쿠:
글쎄...평범하지 않겠어? 

클리어:
곧바로 펴고잡니다! 곧!

밍크:
모른다.

노이즈: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

아오바:
그러면, 마지막 질문!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나요?

코우자쿠:
여자는 모두 귀여우니까 좋아한다고?

클리어:
있어요!!! 굉장히 있어요!

밍크:
성가시고 쓸데없군.

노이즈:
아무래도 좋아.

아오바:
네- 종료~! ....근데, 노이즈는 뭐 제쳐두고서, 밍크! 전혀 참여하지 않았잖아!

렌:
밍크에 대해서는 정말로,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다.

아오바:
정말...그러면 재미없잖아? 제대로 대답했어야지!

밍크:
시끄러워-

클리어:
어라? 하지만...

미즈키:
왜그래, 클리어?

클리어:
네. 마지막에, 지금 좋아하는 사람 있나요 라는 질문에서...밍크씨도 노이즈씨도, 없다고는 말하지 않았단 말이죠?

코우자쿠:
엇! 날카로운데!

미즈키:
확실히 그랬던가. 흐- 그렇다는건~?

아오바:
흐흣...사실은 있는거야~? 두사람. 어떻게 된거야, 거기~

노이즈:
하아...쓸데없는 건 무리. 정말로 뭐든 상관없지만은. 간다.

밍크:
하아...끝났으면 돌아가지.

아오바:
아앗, 잠깐 잠깐 잠깐! 노이즈, 밍크! 아직 안끝났으니까 돌아오라고!

코우자쿠:
아오바, 이봐 얼른 다음! 다음 가자!

아오바:
돌아......그러니까 에에...그러면, 다음으은!

미즈키:
일단 광고!

 

~GREEN ISLAND RADIO STATION~ 

 

-

미도리지마 방송국은 총 3편까지 있답니다. 너무 재밌어서 1편만 미리미리 번역했습니다! 

뭔가 좀 미즈키랑 코우자쿠 목소리가 헷갈리긴 한데....틀려도 이해해주시길....

그나저나 애들 캐미가 이렇게까지 웃길줄은 정말 꿈에도몰랐는데ㅋㅋㅋㅋㅋㅋ스크립트도 재밌고 신경써서 짠것 같더라고요. 노이즈는 그렇다치고 리커넥트전 밍크 간만에 보니까 진짜.....삭막하군요ㅋㅋㅋㅋ정말 많이 변하긴 했구나...뭐 외전 후였어도 이런 라디오에 참여할것 같지는 않지만요. 흥흥 거리는게 귀엽긴하네요

 

아니...뭐 번역하다 지쳐서 들을거 없나 찾아보다가 만우절 이벤트로 나왔었다는 정크숍 미도리지마 방송국 라디오를 들었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별 기대없이 들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번역해보려는 글입니다.  아니 진짜 퀄리티 좋네요....놀랐다.

클리어 번역하다가 바로 1편 작업하고있잖아요...ㅋㅋㅋㅋㅋㅋ일단 글만 올리고 나중에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총 3편까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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