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md 관련 산것들 :: 오로지 덕질

렌 번역까지 끝낸 기념으로~ 라고 거창하게 말하고싶지만 사실 별거 없네요. 리뷰라기엔 애매하기도 하고...

이렇게 샀습니다. 무려...한달 사이에 산것들 입니다. 돈 이렇게 훅훅 까인적 진짜 오랜만이었어요....본편은 보급판으로 플레이해서 없는게 아쉽긴한데....음 나중에 ost씨디 사면서 같이사고싶은 마음은 있어요.

 

 

처음 샀던 굿즈는 역시 드씨...! 리커넥트 이후에 제일 궁금했던 두 캐릭터를 정해서 산거였는데말이죠...이때까지만 해도 입덕부정기를 맞고있었는데 이 이후에 이것저것 사보고 번역도 해보고싶은 마음이 들때쯤 입덕해버렸다고 인정해버리고말았지요ㅋㅋㅋㅠㅠ.

 

 

그래서 다샀습니다....ㅋㅋㅋ 씨디박스는 렌 드씨를 구입하니까 같이 딸려오더라고요. 초회 한정판 특전이 있다고는 들었지만 오래돼서 이미 끝나있을줄 알았는데 오더라구요.() 이득적인 부분이네요. 자리 한군데가 비는데 아무래도 ost씨디넣는 부분같아보이네요.....아 역시 살걸.

원래는 애니메이트샵같은데서 그냥 구매하는 편이었는데 굿즈 가격대가 생각보다 높아서(드씨 한장에 6만원대...) 귀찮더라도 직구해서 샀습니다. 아마존 재팬에서 샀는데....후...2주만에 도착하더라고요...배대지까지 도착하는데 거의 9일걸렸나....하...다음부터는 마음을 여유롭게 잡든가 아마존 프라임을 신청하던가 해야지  원...

 

공식 팬북도 샀어요. 이건 중고로...묶음에 6만원에 판다길래 너무나도 혹해서ㅎㅎ.....뒤에 책들이 안보이네요. 순서대로 본편-리커넥트-리코드 팬북입니다.

각 책마다 게임cg로 쓰였던 일러스트들이랑 자잘한 설명들이 나옵니다. 리커넥트에 나왔던 렌 오리지널 스토리도 포함 돼있네요. 게임내에 다 있던것들이라 새롭지는 않지만...제가 워낙 호냐라라님 그림을 좋아하기도 하고 아날로그적인 느낌으로 가지고 있으면 좋잖아요.

 

리코드편에 당당하게 공략루트에 들어가있는 미즈키! 리코드에 미즈키 루트가 나온다면서요..? 해보고싶은데 플스이용자라 아니라 아쉽네요ㅠㅠ. 나중에 스위트풀처럼 스팀판 나오면 좋겠는데말이죠. 지금은 cg로만 만족해야겠어요.

 

 

 

이건 러프북과 여름 단편집~ 사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굿즈.

 

캐릭터 초기설정같은게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음 풋풋한 아오바~

이런것도....러프북에서 제일 좋아하는 부분ㅜㅜ 게임 내에 이런 장면 삽입했어도 참 좋았을것 같기도한데 말이죠.

놀랐던건 이 장면 아래에 신발벗고 있는 클리어 스탠딩....무슨...아빠바지입고있는것처럼 발이 질질 끌리기직전이던데요....ㅋㅋㅋㅋ앗 할아버지 바지를 입고 있는걸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짜잔- 이건 러프북이 아니라 여름 단편집에 들어가있는 스케치들입니다. 단편 앞부분에 이렇게 러프 과정들이 들어가있더라구요...덕분에 단편 내용이 짧아진것 같단 생각이 들어 아쉽지만...그래도 생각보다 알차게 들어가있는 단편집이었습니다.

 

뒷부분에는 역시 단편소설이랑 개인일러가 하나씩 들어가있어요. 시작하기전 앞부분에 이런 귀여운 그림이 그려져있는건 덤^^. 세로글 완전 극혐이긴한데 내용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ㅠㅠ 번역...해볼까도 싶긴한데 어차피 다른사람들 번역한것들도 많아보이던데 굳이 할까싶기도 하고... 고민해봐야겠네요. 제가 해보는거랑은 새로운 느낌이긴하니까요.

사실 클리어편만 번역하면 슬슬 할게 없어지는터라...그래도 구장르인데다가 혼자서 이정도까지 판거면 저치고는 굉장한거거든요...ㅋㅋㅋㅋㅋ진심인 적이 거의 없었어서 제가 너무 신기하네요.

아마 내년 슬로우 데미지가 나올때쯤에 뭔가를 더 할수도 있을것 같은데....사실 그도 그럴게 제가 어느정도 밝은 분위기의 장르를 좋아하는지라 토가이누피와 비슷한 느낌이 나는 슬로우데미지를 팔수 있을지도 의문이네요ㅋㅋㅋㅋ 뎀디 플레이하고 토가이누피도 보급판으로 사서 플레이해봤지만 정작 2시간도 못하고 튕겨져나가버렸기때문에........얘기는 이정도만하고 클리어편 드씨나 들으러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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