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tical Murder 플레이 후기
ss글 번역하고나서야 올리는 후기글.,.., 사실 리커넥트까지 완벽하게 플레이해서 어떻게 설명해야할지..ㅋㅋㅋㅋㅋㅋ
그래도 dmmd가 좋아서 만들게 된 블로그인데..후기를 안쓸수는 없고...
캐릭터별로 하나하나 게시글을 쓰기엔 너무 체력소모가 클것 같아서. 캐릭터 후기 쓰고 그 아래에 +로 리커넥트 후기까지 한번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스포 아주 낭낭합니다.
코우자쿠
아 잘생겼다...
코우자쿠...사실...엄청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 . .....외적으로만 따지자면.
제가 정말로 검은계열 장발남에 죽고 못사는 편인데.. 코우자쿠를 처음 봤을땐 요놈요놈..이거 한건 하게 생긴 얼굴이구만 하고 코우자쿠를 제일먼저 플레이 했는데 . .. . . . . . .웬걸..스토리가 캐릭터를 못살릴줄이야...아니!!!! 아니 이렇게 잘생겼는데!!!! 성격도..나름 뭐.. 여자밝히는거 빼면.... 잘챙겨주고! 아오바를 위해주는 스윗남 자체! 인데 어째서 스토리가 . . ......
스토리와 캐릭터간의 상성이 너무나도 반비례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아니였으면 나름 최애까지는 갔을텐데.. 류호가 너무 뜬금없게 나왔던 탓일까요...그래도 뭐 캐릭터들 두루두루 좋아하는 편이라 코우자쿠 좋아합니다..^ㅡ^...그래도
소꿉친구 루트라고 사건 이후에 아주 그냥 꽁냥꽁냥 귀엽더라구요..코피는 덤....ㅋㅌㅋㅋㅋ 어차피 본편에서 못챙긴 애정도 본편 이후 리커넥트랑 공식 굿즈 줏어먹어 키우는거 아니겠습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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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리커넥트에서 코우자쿠와 아오바 비쥬얼이 좋다고 자자해서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만......와...정말 그 이상의 기대치를 보고 말았습니다...사실.. 코우자쿠보단 아오바가 너무 예쁘게 나왔다고 생각하지만...언제 생각해도 뎀디 내 비쥬얼 커플로는 정말 얘네가 최고지않나 생각합니다..
그것 외에는....음.. 얘네는 꽁냥거리는것밖에 없어서 따로 내용 적을게...ㅋㅋㅋㅠㅠ예쁜 사랑하자..^^
밍크
생각보다 사람들이 핑크밴드 엄청 싫어하더라구요...이름도 뭔 기엽게 밍크냐며...ㅋㅋ ㅋ ㅋ ㅋ ㅋ전 나름 갭모에라 생각했는데... 무튼 첫인상은...덩치크고...야수같고...귀여운 핑크..정도.
일단 목소리는 정말 좋았습니다. 이런 저음 또 어디서 많이 듣겠나요...ㅜㅜ
사실 코우자쿠도 코우자쿠였지만 얘는 다른 의미로 애정도 말아먹은 캐릭터아닌가요...ㅋ ㅋㅋㅋㅋㅋ
알다시피 밍크 루트는 뭐 완전 거칠고 거친 폭력루트에 아주 약간의 애정도를 조미료로 톡... 친..느낌?! 러브가 없는데요 러브가ㅋ ㅋ ㅋ ㅋ ㅋ ㅋ
뭐, 일부로 폭력배 캐릭터로 컨셉 정해놓고 스크립트를 짠거라 해도 러브러브한걸 넣을 생각을 하지도 않다니. 이러니 밍크가 인기없을만도 하지요.. 저만해도 밍크 루트 재미도 없어서 두번 재탕해본적이 없는데ㅋㅋㅋㅋㅋ 그래도 캐릭터 서사는 나름 흥미로웠습니다. 복수를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않고 행동하던거나...그래...머릿속에 복수밖에 든게 없는데 무슨 러브러브랍니까..그래도....그래도....아오바가 밍크를 좋아해서 저 머나먼 나라까지 쫒아간게 이해가 가지않달까...지금도..... . . ..아오바 대체 이런남자 뭘 보고 빠진거니. 너 정말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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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간에 사람이 개과천선해서 돌아왔습니다. 아니 만났습니다...^^ 자기가 썼던 폭력에 대해 미안해하고 망설이는걸 보고 아 얘도 사람이긴(?) 한가보구나 생각했달까요.
본편에선 복수에 눈먼 나머지 폭력이나 쓰고 그냥 신경쓰이는 사람정도로만 인식해오다가 마지막에 살아달라는 아오바의 메세지에 눈을 뜨게되서 아오바에게 시선이 가기 시작했다는 밍크씨... 리커넥트에선 자신이 한 짓이 있어 먼저 못건드리다가 아오바가 먼저 다가와주니 조금씩 손을 잡으려고 하는 부분이 바로 밍크 스토리의 차밍포인트~
본편이 하도 별로라 리커넥트의 밍크에게 점수를 후하게 주고 싶네요. 내용도 꽁냥대는것 보단 서로 받아들이는 것에 초점을 맞춘것도 좋았습니다. 뭐 그렇다고 본편의 밍크를 이해하는건 아닙니다만..쓰레기짓은 쓰레기짓이니까요. 아오바에게 절하며 살자~
밍크는 특히 다른 애들보다 이후의 내용을 봐야한다고 생각되는데.. 본편-리커넥트-SS공식 글-드라마cd 이렇게 루트를
돌다보면 알게되거든요. 밍크가 점점 아오바를 좋아하게 된다는 것을...!! 리커넥트도 결국 현재진행형의 한 부분이랄까..진짜 진짜 밍크를 좋아하신다면 ss 글 보고 드씨 보는걸 추천드립니다...후회 안하실겁니다ㅠㅠ이 쾌감 정말 짜릿하더라구요...
제대로된() 썸타는 짤도 올리고 마무리..하기전에
다쓰고 나니까..밍크에 대해 너무 안좋게만 적은것 같은데...저 밍크 좋아합니다...ㅋ ㅋ ㅋ 밍크때메 드씨샀다구요...ㅋㅋㅋ 사실 안좋아하는 공략캐가 없긴하지만요.
클리어
클리어~사실 게임 하기도 전에 얼굴 스포일러를 봐버려서...방독면을 처음 벗었을때 놀라지 않았습니다. 이미 미인이라는걸 알고 있었거든ㅎ 클리어는 사실 잘생긴것 보단 예쁘다고 하는게 더 옳은 표현이려나요.
개그캐릭터란거에 호불호가 갈리던것 같은데... 전 사실 클리어란 캐릭터가 맘에 들었어요ㅋㅋㅋ 스토리 내 분위기를 너무 무겁지 않게 환기시켜주기도 하고, 그런 주제에 세상 아련한건 자기가 다 품고있는것도...ㅋㅋㅋㅠ
사실..클리어는 마지막에 나오는 씬이...ㅋ...ㅋ 개인적으로 좀...좀 망친것 같다고 확신합니다..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아니 꼭 씬으로 끝냈어야했나?!!? 비,ㅂ비비엘 게임이라지만 그래도 그전에 나눌순 있었잖아! 서사 예쁘게 쌓았으면 씬도 예뻐야지!!(? 저 진짜 너무 어이없는 마음에 씬에 집중할수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내 감동ㅠㅠㅠㅠ우리 클리어...키록 부술때만 해도 슬펐는데..ㅠㅠㅠ 덕분에 클리어의 기동이 멈췄을때도 아앗...하고 말았는데요....
그래도 마지막은 뭐 해피엔딩이니까.... 클리어의 마지막 대사가 너무 예뻤어요. 마지막에 엔딩곡도 클리어 다운 느낌으로 마무리 지어서 마음에 들었구요. 앗 씬부분이 있었던가요?^^
키록을 제거하는 클리어. 감동적인 장면은 넣어줘야지..
+
리커넥트의 클리어! 다시 고쳐져서 돌아온 클리어!! 1년이란 시간이 걸리다니..아오바도 고생 많이 했겠다싶었어요.
아니 근데 의외로 클리어...씬 cg가 많아서 올릴게 없네요 . . . .ㅋ ㅋ ㅋ ㅋㅋ ㅋ ㅋ 클리어 안그런척 하면서...은근 다 즐긴다니깐요?
리커넥트에서 인간과 기계와의 실마리를 풀어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좀 두루뭉실하게 끝나서 아쉬운 부분이 많이 남았던 클리어 루트였어요.
나중의 걱정보단 현재를 앞으로 나아가자는 얘기도 중요한 부분이긴하지만 역시 저는 완벽 해피주의자라서인지 나중의 일을 생각하다보면 어찌 될지 궁금하니까요... 알아서 생각하라는 키랄의 배려인걸까요. 공식이 해주는게 더 좋은데...!!
어후 클리어가 제게 아련함 하나를 더 심어줬네요.. 그래도 현재를 살아가는 클리어와 아오바가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겠지요. 얘네 볼때마다 꽃길 걸으라고 말해주고싶어...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클리어도 드씨의 중요성이 크군요. 스포가 될수 있어서 말은 하지않겠지만 진짜 리커넥트 후일담으로써 중요한 내용이 담겨져있어요ㅜㅜㅜ 클리어를 좋아하신다면 드씨를 꼭 읽어주세요....부디부디...
노이즈
모두의 연하남....노이즈. 제일 인기 많다고 들었는데말이지요.
정말 19살 이라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성격으로든... 외적으로든..() 계속 생각하는건데 노이즈 프로필 얼굴이랑 cg얼굴이랑 많이 다르지않나요?? 프로필 노이즈는 뭔가 광대가 더 각져보이는데...일러 노이즈는 좀 샤프한 귀염상이야.. 그래서 전 cg 노이즈를 더 좋아합니다..흠흠.
전 노이즈가 츤데레라 생각했는데, 리뷰쓰면서 생각해보니까.. 그닥 아오바에게 츤츤대면서 잘해준적이 없는것 같아...좀..당황스럽네요.ㅋㅋㅋㅋ 미화 됐나.. .. 아무튼.. 노이즈는 생각보다 귀여운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잘나가다가도 핀트가 어긋난양 유치하게 구는걸 달래야 할 정도로 아오바가 유일하게 연상이라고 생각나게 만드는 느낌.
스토리도 꽤 완성도 있었던것 같아요.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상처를 많이 받아온 노이즈가 아오바로부터 구원받는 것... 이렇게까지 해주는데 어찌 아오바에게 안빠질수가 있을까!
노이즈 루트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건.. 노이즈가 입원하면서 아오바랑 수다떨때 처음으로 눈을 찡그리고 웃는 표정을 지었을때인것 같네요. 음..캡처해서 보여주고 싶은데..귀찮아서...아무튼 그 표정에 아주 설레버렸는데 말이죠. 지금도 가끔 아련아련하답니다.
+
리커넥트에선.....와! 벤츠남이 되어서 돌아왔습니다.. 일본에서 노이즈 별명이 뭐더라...슈퍼달링?ㅋ ㅋ ㅋ ㅋ ㅋ ㅋ 이야~ 잘커서 왔네요.
사실 아무리 배려한다고 말은 했지만은 노이즈가 너무나 갑자기, 또 막무가내로 아오바에게 독일로 같이 가자고 말해버려서 좀 걱정스럽긴했지만 아오바가 누굽니까. 사랑을 위해서라면 저 머나먼 외국의 구석진 마을까지 가는 녀석인데, 독일이라고 못가겠나요.
타에씨만 고생이네요... 아무튼 아드님을 제게 주세요 루트를 타서 아오바를 겟하게 된 노이즈를 볼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독일로 가기로 했으면 독일에 가서 꽁냥이는 내용을 가져와야지. 어떻게 비행기타기전 호텔에서의 이야기를 들고올수 있어요...?
독일에서 생활하는 걸 보고싶었는데...역시 돈벌줄 아는 키랄. 드씨에 넣어뒀더라고요...드씨 후기는 나중에...
렌
언제봐도 귀여워...
히든캐릭터죠.. 강아지를 공략하는 게임이라니. 참신하네요.........
....아니 근데 근친에 자기 자신이라는 엄청난 근친짬뽕물을 보여주고 있어서 많은 생각을 들게하는 루트였어요ㅋㅋㅋㅋ
음 뭐..여러모로 복잡하죠.. 뭐 전 벨물 많이 봤으니까 그런거 신경 안쓰는편인데 아오바는 정말로 괜찮은......걸까?
자기들만 좋다면 괜찮지만요ㅋㅋㅋ 렌도 애정을 쌓기엔 진상을 파헤치는 루트쪽이라 러브보단 스토리 위주로 보는게 더 재밌고 흥미로웠습니다. 오히려 그 탓에 렌이 좀 부가적으로 빠진 느낌?
자신과 오랫동안 함께 해온 강아지인데... 아오바가 워낙에 외로움을 많이 타서인지 자기 좋아해주는 사람이 잇으면 한없이 퍼주는 스타일이라서 가능한것 같기도 하네요. 뭐 서로 행복하기만 하면 되는거지요. 덕분에 인간이 된 렌의 귀여움 모습을 잔뜩 볼수가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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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의 몸으로 다시 눈을 뜨게 된 렌...아니 근데 왜자꾸 올메이트 버전 렌만 올리고잇는거죠..귀여워서 그래요 귀여워서ㅎㅎ
그리고 클리어보다 평범한 장면이 없어서 말이죠.. 거참...흠흠.
무튼 라임에서의 렌과는 다른 모습이 아쉬웠습니다. 라임에서의 렌이 워낙 잘생겨서 말이죠...코우자쿠 다음으로 취향이었던 얼굴이었다구요ㅜㅜ 그래도 보다보니 이쪽 렌도 좋아진 느낌. 그냥 나몰라라하지도 않고 세이의 몸이란걸 이해하고 고민하려는 둘에 대한 내용이라 그래도 고민하고는 있었구나 생각했습니다.
리커넥트의 렌은 아직도 강아지의 버릇이 남아있어서 킁킁 냄새맡아보기도 하고, 혀로 햝짝이던가 하는게 정말 강아지였다는 것을 아주 대놓고 표출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아 그래도 컨셉이 컨셉인지라 아오바만을 바라보고 아오바만을 지키는 헌신적인 렌의 모습을 보다보면 정말 빠져들수밖에 없어요...
제가 보통 dmmd 애들은 커플링으로 엮어서 좋아하는 편인데.. 렌은 그냥 렌 자체로 귀여워서 머리 쓰다듬고 와랄라하고싶은 느낌ㅠㅠㅠㅠㅠㅠ 하 귀여워...
역시 안 올리기엔 아쉬우니 올리는 마지막 장면. 아주 꿀이 뚝뚝 떨어지네요.
뎀디 후기는 이걸로 끝이네요! 벨 게임 제대로 플레이해본적 없었는데 정말 재밌게 했어요...겜 참 잘만드네요ㅎㅎ.
+맞아 이거 오전에 잠깐 쓰는데 오늘 드디어 아마존에서 택배 발송햇다고 . . . . .드씨 1,2,5가 드디어 옵니다...러프북 배송이 지연되서 배대지에 계속 대기타고있었는데 어흑흑... 할수잇다면 이것들도 번역해보겠습니다..ㅠ